'어느 날 돌쇠에서 재벌 2세가 되었다', '이번 생은 바람둥이로 살겠습니다', '우리 회장님은 기존쎄'
아씨 두리안(영어제목 : Durian's Affair) 고부 커플들의 개성 만점 활약이 작품에 다채로운 매력을 더하고 있다.
쿠팡플레이가 디지털 독점으로 제공 중인 토일드라마 ‘아씨 두리안’ 주역들인 두리안(박주미 분), 백도이(최명길 분), 장세미(윤해영 분), 김소저(이다연 분)가 등장할 때마다 터지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고부 케미로 극의 매력을 이끌며 시청자들의 웃음과 긴장을 책임지고 있다.
[배우 박주미 실제 나이 : 1972년생, 23년기준 50세]
총 16부작 아씨두리안, 7화까지의 줄거리는? '결혼작사 이혼작곡' 임성한 작가의 후속작
"어머님 사랑한다구요"
‘아씨 두리안’은 월식이 일어난 어느 밤 두리안과 김소저가 시대를 초월해 단씨 집안과 얽히면서 기묘한 운명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스펙터클한 서사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가운데 극과 극 고부 케미가 인상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시어머니 두리안과 며느리 김소저는 시공간을 날아온 탓에 의지할 데라고는 둘 뿐이라 현생에서 더욱 단단해진 고부 관계를 뽐내며 알콩달콩한 케미를 이어가고 있다.
세월의 차이가 느껴지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임에도 미래 신문물에 이제 막 적응하기 시작한 ‘현생 N년차’ 동기생이라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김소저는 자나깨나 시어머니 두리안의 건강과 안색을 살피는 마음씨 따뜻한 며느리로서 워맨스를 뽐내며 ‘찐 가족’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가장 큰 연결고리는 완벽한 남자 언.
전생에서 두리안의 아들이자 김소저의 남편이었던 언은 하루아침에 세상을 떠나 두 여인의 눈물바람을 일으킨 바 있다.
현생에서는 재벌가 단씨 집안을 이끄는 회장 백도이의 장손이자 유명 배우 단등명으로 화려하게 환생하면서 두 여인의 타오르는 희망이자 삶의 이유가 됐다.
이로 인해 두리안과 김소저는 우연히 단씨 집안에 얹혀살게 되면서 눈칫밥에 녹록하지 않은 인생을 살고 있지만 단 하루라도 가까이에서 언을 볼 수 있다면 모든 것을 기꺼이 감내할 각오가 돼 있다.
두리안과 김소저가 아기자기한 시부 관계의 사랑스러운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면 백도이와 장세미는 만나기만 하면 불꽃을 튀기는 살벌한 앙숙 케미가 흐른다.
천하를 호령하고도 남을 여장부 백도이에게 사사건건 태클을 걸며 반항하는 무뚝뚝한 첫째 며느리 장세미는 눈 밖에 난 지 오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어머니를 사랑해서 반대로 행동했다”는 장세미의 어처구니없는 고백에 노발대발 악감정까지 겹겹이 쌓이며 쉽게 허물기 어려운 마음의 벽이 생겼다.
특히 백도이와 장세미는 여전히 감정의 평행선을 걷고 있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로 냉기류가 흐르고 있어 등장할 때마다 긴장감을 유발하며 극적 흥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라 향후 활약상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현생 적응에 한창인 환상의 콤비 두리안과 김소저는 날이 갈수록 서로를 의지하고 아끼면서 한층 더 여유로워진 포스를 뿜어낼 예정이며, 며느리의 일방적인 사랑 고백이 기도 차지 않는 백도이는 만날 때마다 더욱 날카롭게 장세미를 몰아칠 예정이라 갈등 케미가 더욱 짙어질 전망이다.
또한 극과 극 온도 차이를 보이는 K 시월드의 다채로운 고부 케미가 회를 거듭할수록 얽히며 리얼하게 그려질 예정이라 확장된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명품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로 주목 받고 있는 토일드라마 ‘아씨 두리안’은 매주 토일 저녁 10시 30분부터 쿠팡플레이에서 새로운 에피소드들이 공개되며, 언제 어디에서나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다.
드라마 기본정보, 제작사는?
아씨 두리안
연출 : 신우철(파리의 연인, 시크릿가든, 신사의품격, 구가의 서, 여우각시별), 정여진
작가 : 피비(Phoebe, 임성한)
드라마 장르 : 판타지, 로맨스, 멜로, 막장, 타임슬립
출연 : 박주미, 최명길, 김민준, 한다감, 전노민, 윤해영, 지영산, 한다감, 지영산, 유정후, 이다연
방송채널 : TV조선
스트리밍사이트 : 쿠팡플레이 [바로보기 > 아씨두리안 (coupangplay.com)]
제작사 :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첫방송 : 6월 24일, 매주 2화씩 공개
총 회차 : 16부작
7화까지의 주요 명대사
- 나, 당신 안 사랑해. 어머님 사랑한다고. 며느리로서가 아니라 여자로서요. 무슨 뜻인지 아시죠? (장세미)
- 오직 어머님한테만 향하는 감정이고 느낌이에요. 태어나서 처음 (장세미)
- 그래, 몇십 년 산 남편 뭐 만들고 동성 좋아할 수 있다고 쳐. 근데 어떻게 시어머니야? 왜 우리 엄마야? 하고많은 여자 중에. (중략) 어머니 두 달 전까지 쪼그락쪼그락했어. 근데 좋았다고? 그런 감정이 들어? (단치강)
- 술 취해 헛말 했을 거야. 무슨 시어미를 사랑해? 이게 또 날 갖고 놀아? (백도이)
- 내생이 있다면, 다시 태어난다면 그때도 난 변치 않고 임자를 아내로 맞겠소.(박일수(단치정))
- 탈모 걱정은 없으시겠어요. 이스라엘이 200년간 탈모에 대해 연구 많이 했는데, 그래서 ‘탈무드’가 나왔어요. 원래는 ‘탈모드’. (단치감)
- 두씨 성에 리 자, 안 자십니다.(김소저)
- 이년, 저년 다 지내봐도 그랜드 캐년만 한 년 없다고. 정말 대단하고 장관이었는데.(백도이)
- 종도 아닌데 따라와서 명도 다 못 채우고, 나 때문에. 어쨌든 다행이야. 속으로만 그리움이었고, 아픈 생인손이었는데. 어여쁜 색시 만나서 양반스럽게 이리 잘살고. 얼굴 제대로, 손 한번 제대로 잡아 보지 못한 언이, 아들이 아니라 조카가 돼 있네.(두리안)
- 사랑하는 어머님이요.(장세미)
- 차라리 양아치가 낫겠다. 시어미에게 딴마음 품는 것보다.(백도이)
- 위장, 기만이 아니라… 어머님에 대한 사랑, 꼭꼭 숨긴 거예요. 제가 어머님 뭘 속여요? 제 마음, 진심을 드러낼 수 없었던 거죠.(장세미)
- 꿈만 같습니다. 살아 있는 서방님을 이리 보다니. 눈앞에서 가슴이 터질 듯, 그지없이 기쁩니다. 눈물이 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녕 감사합니다.(김소저)
- 혹여라도 우리가 전생 언급하면서 ‘어미였다, 아내였다’ 하면 현생 관계가 틀어질 수 있지 않겠느냐? 입조심해야 한다.(두리안)
사진자료 : 쿠팡플레이, 박주미(@_parkjoomi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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