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KBS 최동석 아나운서와 프리랜서방송인이자 브랜드 디코테의 대표인 박지윤씨 가족이 부산의 도로에서 역주행하는 차량과 충돌해 가족 모두 경상을 입었다.
가해차량은 음주상태였다고 알려졌다.
27일 오후 8시 30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1.7㎞ 지점에서 A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반대 차선으로 역주행했고, 박지윤 최동석 가족이 운전한 볼보 승용차와 충돌했다.
사고를 당한 볼보 차량에는 박지윤·최동석 아나운서 부부 등 4명이 타고 있었다.
화물차 운전자 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최동석 박지윤 아나운서는 목과 허리, 손가락 통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 농도로 운전한 사실이 경찰 조사결과 확인됐다.
경찰은 만취 상태로 차를 몰던 A씨가 역주행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volvo XC90
한편 네티즌은 차량의 모델을 볼보 xc90으로 추측하고 있다.
2020볼보 XC90모델은 출시가 8천만원 이상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는 `역시 볼보는 안정성이다`, `박지윤 부부가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이다`라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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